배내골 명소 송림숲에는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.
숲에서 보는 동화가 가장 설레이고, 강에 산책나온 오리도 늘 반갑고, 가을 나무들이 우리를 늘 반겨줍니다.
숲 입구에서 만난 다람쥐를 보더니
다람쥐집을 꾸며보고 싶다고 하는 공주들입니다,
황금보자기 하나만 주었을 뿐인데 다람쥐를 보았던 경험을 떠올려
멋진 다람쥐집을 꾸미는 숲 감수성 대장 공주들입니다^^
2년간의 꾸준한 숲 놀이로 우리 공주들은 숲에서 제대로 노는 걸 스스로 알고
배내골 청정 숲에서 늘 신나게 놀이합니다.
훗날 자연을 사랑하고 숲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그런 모습으로 자라길 기도합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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