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온 뒤 맑은 하늘과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숲에 올려갔습니다.
숲에 갈 수 있음에 감사한 금요일입니다~ 어제처럼 비가 너무 많이 내리면 어쩌지.. 했었거든요
비에 젖어 더 푸르고 촉촉해진 이끼도 보고, 날아오는 곤충도 관찰하고, 나무 냄새도 맡고 루페로 관찰하면서
"선생님~ 루페로 나무를 관찰하니까 나무에 동굴이 엄청 많은거 있죠. 나무동굴ㅇ이에요^^" 라고 하네요^^
오늘은 줄, 가위, 삽, 광목천 등 평소에 가지고 놀던 숲 놀이 도구들을 가지고 자유롭게 놀이해 보라고 했어요.
나무에 줄을 매달고 삽으로 땅을 파고 매실을 따서 놀고.. 아주 신나게 놀이합니다.
유아들이 안전하게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기만 하면
무한한 재미있는 놀이들이 탄생한답니다^^
우리 나무시소도 신나게 타고 맑은 공기 마시고 시원한 강물 소리를 들으며 돌아왔습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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